일본 아사히은행 서울지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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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은행이 서울지점을 폐쇄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일본 아사히은행으로부터 서울지점 폐쇄인가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아사히은행이 최근 일본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받았으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해외점포를 대대적으로 정리키로 함에 따라 서울지점을 폐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는 이달내 영업을 정지하고 올 연말까지 지점폐쇄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지난 88년 10월 한국에 진출,그동안 △한국기업에 대한 대출업무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자국 송금업무 등을 취급해 왔다.
서울지점의 작년말 자본금 규모는 5백50억원이며 자산규모는 1천8백57억원이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일본 아사히은행으로부터 서울지점 폐쇄인가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아사히은행이 최근 일본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받았으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해외점포를 대대적으로 정리키로 함에 따라 서울지점을 폐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사히는 이달내 영업을 정지하고 올 연말까지 지점폐쇄 절차를 완료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는 지난 88년 10월 한국에 진출,그동안 △한국기업에 대한 대출업무 △한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자국 송금업무 등을 취급해 왔다.
서울지점의 작년말 자본금 규모는 5백50억원이며 자산규모는 1천8백57억원이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