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독자회생 모색해야 .. 노동조합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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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3일 정부와 경영진이 대우차를 GM에 매각하는데만 매달려 있다며 독자회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매각을 추진해왔지만 기업가치 하락과 부실만 심화시켰다고 지적하고 GM이 완전한 부채탕감과 세제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독자회생비용이 해외매각 비용보다 적게 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3∼5년간의 투자비 2조원을 국내외 자본유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해외매각을 추진해왔지만 기업가치 하락과 부실만 심화시켰다고 지적하고 GM이 완전한 부채탕감과 세제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독자회생비용이 해외매각 비용보다 적게 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노조는 3∼5년간의 투자비 2조원을 국내외 자본유치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