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새로 창업한 법인이 3,600개로 전월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2일 중소기업청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등 8대 도시의 창업동향을 조사 분석한 결과, 3월중 신설법인수는 3,647개로 전월보다 353개, 10.7%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0.8% 감소한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여행업 125개로 전월비 45.3%, 제조업이 887개로 14.9% 증가하는 등 전월비 기준으로 전업종이 증가했다.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제조업만 증가했다.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 36.7%, 제조업 24.3%, 도소매업 21.5%, 건설업 12.0% 등이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