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시험문제 직접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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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의 한 교수가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시험문제를 학생들이 직접 출제하도록 하는 등 이색적인 교습방법을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농과대학 농업경제학과 이호철(50) 교수.
이 교수는 최근 중간고사를 앞두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인생,방명록에 스스로 중간고사 예상문제를 출제하라"라는 제목하에 방명록에 학생들이 스스로 중간고사 예상문제를 출제하면 시험에 반영하고 특별상을 수여할 것이라는 글을 실었다.
이에 이 교수의 `농업과 인간"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농업경제학과 1학년 학생10여명은 20여개의 시험문제를 올렸다.
또한 이 교수는 인터넷에 익숙한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리포트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강의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올리고 다음 강의 준비과제를 공고하는 등 학생들과 쌍방향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강의는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수입 농산물의 위험성",`외국의농업" 등의 비디오를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수업시간에 신문에 난 기사를 읽은 뒤 토론을 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농과대학 농업경제학과 이호철(50) 교수.
이 교수는 최근 중간고사를 앞두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농인생,방명록에 스스로 중간고사 예상문제를 출제하라"라는 제목하에 방명록에 학생들이 스스로 중간고사 예상문제를 출제하면 시험에 반영하고 특별상을 수여할 것이라는 글을 실었다.
이에 이 교수의 `농업과 인간"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는 농업경제학과 1학년 학생10여명은 20여개의 시험문제를 올렸다.
또한 이 교수는 인터넷에 익숙한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리포트를 제출토록 하는 한편 홈페이지에 강의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올리고 다음 강의 준비과제를 공고하는 등 학생들과 쌍방향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강의는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수입 농산물의 위험성",`외국의농업" 등의 비디오를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수업시간에 신문에 난 기사를 읽은 뒤 토론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