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세계경제 부양 공조 .. 재무장관회담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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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28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의를 갖고 세계경제가 심각한 침체에 빠져들지 않도록 적극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국 일본 독일 등 G7 회원국 대표들은 6시간에 걸친 회담을 끝낸 뒤 성명서를 통해 "세계 경제의 성장기반은 건전하다"면서 "각국의 경제가 더욱 강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대했던 유럽의 금리인하나 엔저용인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이날 G7 성명서에서는 일본의 경제침체에 대해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금융과 기업부문 개혁을 강력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호르스트 쾰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의 경제성장 호전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세계경제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
이날 회의에 참석한 미국 일본 독일 등 G7 회원국 대표들은 6시간에 걸친 회담을 끝낸 뒤 성명서를 통해 "세계 경제의 성장기반은 건전하다"면서 "각국의 경제가 더욱 강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대했던 유럽의 금리인하나 엔저용인에 대한 합의는 없었다.
이날 G7 성명서에서는 일본의 경제침체에 대해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금융과 기업부문 개혁을 강력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호르스트 쾰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의 경제성장 호전에도 불구하고 세계경제가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세계경제가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노혜령 기자 h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