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지난해 주식배당을 한 업체 수는 전년에 비해 는 반면 평균 주식배당률 하락으로 주식공급물량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위원회는 26일 2000년 주식배당 업체 변경등록 결과 총 38개사가 1,800만여주를 배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29개사, 2,080여만주에 비해 주식배당 업체 수는 늘었지만 평균 주식배당률은 6%에서 8%로 낮아졌다.

2년 연속 주식배당을 실시한 기업은 도드람사료, 코닉스, 마담포라, 세인전자, 태산엘시디, 동보중공업, 신천개발, 정문정보 등 총 8개사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