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센터에서 대행하는 정보보호시스템 평가 수수료를 현재의 약 8배 수준으로 올려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기관 납품가능 등급중 가장 낮은 K4등급의 경우 현행 2백18만원에서 1천8백84만6천원으로 오르고 최저등급인 K1 수수료는 47만2천원에서 6백28만2천원으로,최고등급인 K7 수수료는 4백73만7천원에서 7천7백11만4천원으로 오른다.

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 서광현 과장은 "가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평가수수료를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