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4.18 00:00
수정2001.04.18 00:00
정부는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와 관련,일시소환한 최상용 주일대사를 18일 귀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정부 당국자는 17일 "최 대사는 귀임하는 대로 고노 요헤이 일본 외상을 만나 교과서 왜곡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유감과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의 한승수 외무장관 서한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19일 교과서왜곡 대책반 2차회의를 갖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