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특별 생방송 ''2001 함께 가는 세상''(오후 2시)과 MBC스페셜 ''정신지체인의 사랑-하늘만큼 땅만큼''(오후 11시)을 방송한다.

''2001 함께 가는 세상''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중증 장애인 백승현씨와 박미정씨가 수습사원으로 일하는 모습을 밀착취재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이 직접 창업할 수 있는 일들을 소개한다.

생방송 중에 한국장애인고용촉진 공단의 전문취업 상담원들이 구인 구직에 대한 상담전화를 4시간 동안 받는다.

''정신지체인의 사랑-하늘만큼 땅만큼''은 정신지체 장애인 부부,정신지체 부모를 둔 10세 초등학생 등이 살아가는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준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회적인 뒷받침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