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은 12일 오후 3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노훈건 증권감독원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또 상임감사에 홍동식 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를 선임했다.

노 신임사장은 행시 6회 출신으로 체신부 재경사무관으로 출발해 재무부 국고국 국유재산과장,저축심의관,감사관 등을 거쳤으며 이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상임이사,예금보험공사 감사 등을 지냈다.

예탁원은 노조측이 신임감사 선임에 강력 반발,정회에 들어가기도 했으나 결국 주총을 강행,1시간만에 통과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