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재 전문업체인 바이오그린파워(대표 김학경)는 녹말을 원료로 한 무공해 1회용 용기를 개발,국내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녹말에 함유된 아교성분을 이용해 만든 이 제품은 기존 스치로폼 소재의 1회용 용기와 달리 유해물질을 방출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김학경 사장은 "녹말소재로 만든 접시 외에도 컵라면용기 도시락 컵 젓가락 등 1회용 용기의 개발을 완료했다"며 "이달부터 국내판매는 물론 중국 일본 지역 수출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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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