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말 개장되는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임대업자 선정작업이 시작된다.

대전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약국 식당 등 도매시장 편익시설과 일반상가를 입찰방식을 통해 임대하기로 했다고 9일 공고했다.

임대 대상은 식당 매점 약국 등 편익시설과 수산·축산류 가공식품류 화훼류 특산품 등 관련 상가다.

사무소측은 오는 19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아 20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 희망자는 개인 법인 모두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수산물의 경우 5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입찰참가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인감증명서,면허증 사본 등을 도매시장 관리사무소로 제출해야 한다.

입찰방식은 시설별로 2인 이상의 유효입찰자 가운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을 써낸 입찰자를 낙찰자로 한다.

점포 사용기간은 3년.

(042)477-6101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