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계열보유 건설지분도 완전감자..금감원,동의서 받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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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과 정부는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뿐만 아니라 현대종합상사 아산재단 인천제철 등 현대 계열사들이 갖고 있는 현대건설 지분을 완전 감자시키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가진 22.21%(7천1백31만주) 지분 외에 계열사중 일부는 주식포기 각서를 내지 않는 등 완전 감자에 반발하고 있다"며 "그러나 채권은행단은 이들 계열사에 대해서도 완전감자 동의서를 받아낸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반주주외에 범 현대계열 주식은 전면적으로 없애고 신규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삼일회계법인이 최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현대종합상사 1.52%(4백84만주),아산재단 1.33%(4백27만주),인천제철 0.06%(18만주)씩 현대건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일반 법인은 74.88%(2억4천40만주)를 갖고 있다.
허원순기자 huhws@ hankyung.com
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정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가진 22.21%(7천1백31만주) 지분 외에 계열사중 일부는 주식포기 각서를 내지 않는 등 완전 감자에 반발하고 있다"며 "그러나 채권은행단은 이들 계열사에 대해서도 완전감자 동의서를 받아낸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반주주외에 범 현대계열 주식은 전면적으로 없애고 신규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삼일회계법인이 최근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보면 현대종합상사 1.52%(4백84만주),아산재단 1.33%(4백27만주),인천제철 0.06%(18만주)씩 현대건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소액주주와 기관투자가,일반 법인은 74.88%(2억4천40만주)를 갖고 있다.
허원순기자 huhws@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