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새내기 직장인에게 월 10만원의 보험료는 적지않은 돈인데다 신용카드사의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생각해서 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내기를 원했다.
그러나 신용카드로는 납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자동차 보험은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낼 수 있고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할부 결제까지 가능하다.
정부에서도 과세표준의 양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가맹점에 세금 혜택을 주면서 신용카드 결제를 장려하고 있다.
하다못해 식당에서 5천원짜리 점심을 먹더라도 신용카드를 받아주는데 우리나라 최대의 보험회사가 보험료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는다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해당 보험회사의 자체 시정을 촉구하며 관계 당국도 적극적인 지도관리에 나서주기를 바란다.
송기훈 < songkh9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