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화의기업인 남성정밀은 지난해 매출 2백6억원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거둠에 따라 화의채무를 계속 상환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2일 모파소 유동화유한회사가 보유한 채권 3억4천8백만원을 상환한 데 이어 31일 6억2백만원을 추가로 갚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박실상 대표는 "올해 매출목표는 2백52억원"이라며 "화의종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