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가가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컴퓨터회사 텔 사와 반도체 등 전자부품을 4년간 1백60억달러어치 공급키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는 재료에 힘입었다.

22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2.84% 상승, 20만원 진입을 노리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나스닥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한데도 영향을 받았다. 또 최근 반도체가격 안정세와 램버스D램 매출 증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