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움직이는 모멘텀에는 영업실적, 외자유치, 매출계약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

그러나 주가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이러한 재료가치가 일률적으로 같은 형태로 시세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루머가 선반영돼 주가상승를 이끌기도 하고 뉴스에 급등하는 경우도 있다.

반면 재료가 반영됐을 때는 차익매물을 소화하고 일정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경우도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투자자 자신이 그동안 연구하고 관심을 기울였던 종목에 대해 매수, 매도 타이밍을 결정할 때는 처음 접하는 종목보다 훨씬 수월하며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주의할 점은 있다.

대시세가 난 후에는 그에 따른 후유증이 폭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의 내재가치를 충분히 파악하고 재료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었는지를 판단한 후에는 이러한 재료가치의 시세반영속도를 고려하여 매수, 매도에 임해야 한다.

주식투자의 목적이 자본축적인 이상 기본적인 가치를 알고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은 잠재적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