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3일만에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다.

16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5.61%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회사채(3년만기) 유통수익률과 BBB-인 회사채 수익률은 연 7.02%와 11.88%를 기록,전날보다 각각 0.06%포인트 올랐다.

한경KIS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하락한 101.19를 기록했다.

국고채 지수와 회사채 지수도 각각 0.13포인트와 0.05포인트 하락한 101.30과 101.24에 마감됐다.

국고채 수익률은 오전 한때 연 5.48%까지 떨어지는 등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단기 급락에 따른 경계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치열한 매매공방을 펼쳤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