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 국내기관에 달렸다"..사이먼 니콜슨 글로벌에셋 자산운용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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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외국인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구조조정이 관건이다"
펀드 운용경력 27년의 한국시장 전문가인 사이먼 니콜슨(57) 글로벌에셋 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국내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니콜슨 본부장은 "국내외에 불확실한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구조조정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향후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과 은행예금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주식시장으로의 선순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본통화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등 국내외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니콜슨 본부장은 "외국인은 한국시장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지만 이미 투자비율을 상당 수준 높인 상태"라며 "따라서 시장은 국내 기관투자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펀드 운용경력 27년의 한국시장 전문가인 사이먼 니콜슨(57) 글로벌에셋 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국내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니콜슨 본부장은 "국내외에 불확실한 요인이 여전히 상존하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구조조정이 원활히 진행된다면 향후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과 은행예금에 대한 투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주식시장으로의 선순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일본통화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등 국내외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니콜슨 본부장은 "외국인은 한국시장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지만 이미 투자비율을 상당 수준 높인 상태"라며 "따라서 시장은 국내 기관투자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