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12일 판교신도시 개발여부와 관련, "정부나 당의 확고한 입장이 현재로선 없는 상태"라며 "금년 6월에 최종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법적으로 금년말까지만 결정하면 된다"며 "판교의 입지여건과 서울 등 수도권의 기능과 역할, 국토균형 발전,수도권 정책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심층적 판단 등 4가지를 기준으로 결론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