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브리지뉴스] 민간 항공기를 비롯한 다른 수송장비에 대한 주문이 격감하면서 미국제조업계의 생산활동이 1월에도 침체상을 나타냈다.

상무성은 내구성 제품에 대한 주문이 1월에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내구성제품 주문이 감소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인데 특히 실제 하락폭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8%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송장비를 제외할 경우 1월 내구재 수주고의 감소폭은 0.3%에 그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