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단 평균가동률 99년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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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월중 전국 25개 국가공단의 평균가동률이 81.5%로 지난99년 5월(80.9%)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의 83.8%보다 2.3%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가동률 하락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기계 전기.전자 업종의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공단별로는 대기업 비중이 큰 여천 온산 울산단지 등은 8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한데 반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반월.시화 등은 80%선을 밑돌았다.
한편 지난1월말 현재 25개 국가공단에는 총 1만2천1백1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가동중인 업체는 1만6백11개사에 달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지난해 12월의 83.8%보다 2.3%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가동률 하락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기계 전기.전자 업종의 생산 감소가 두드러졌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공단별로는 대기업 비중이 큰 여천 온산 울산단지 등은 80% 이상의 가동률을 유지한데 반해 중소기업 밀집지역인 반월.시화 등은 80%선을 밑돌았다.
한편 지난1월말 현재 25개 국가공단에는 총 1만2천1백1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가동중인 업체는 1만6백11개사에 달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