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 부총리 비서관 이현승씨 AT커니 이사로 변신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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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비서관이 민간기업 이사로 변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현승(34.행시 32회) 서기관은 최근 사표를 내고 미국계 컨설팅업체인 AT 커니의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 비서관은 1996년 하버드 로스쿨, 97년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수재.
작년 2월 행시 동기 가운데 가장 먼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89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제기획국,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원 예산실 등을 거쳐 2년8개월간 장관 비서관으로 일하며 이규성.강봉균.이헌재.진념 장관을 보좌해 왔다.
이 서기관은 "도전정신을 갖고 보다 국제 경쟁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 전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25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현승(34.행시 32회) 서기관은 최근 사표를 내고 미국계 컨설팅업체인 AT 커니의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이 비서관은 1996년 하버드 로스쿨, 97년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수재.
작년 2월 행시 동기 가운데 가장 먼저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89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제기획국,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원 예산실 등을 거쳐 2년8개월간 장관 비서관으로 일하며 이규성.강봉균.이헌재.진념 장관을 보좌해 왔다.
이 서기관은 "도전정신을 갖고 보다 국제 경쟁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 전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