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업체 타프시스템이 국제연합(UN)과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 납품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23일 "UN과 지난해 말부터 군작전 지형분석에 쓰일 GIS제품 수출 협상을 벌여왔다"며 "최근 협상이 급진전돼 빠르면 이달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프시스템은 최근 방한한 세계적 방위산업체인 영국 BAE측과 향후 BAE의 시뮬레이터와 타프시스템의 워게임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공동사업을 벌여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