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매도포지션을 대폭 줄이면서 지수선물이 73대를 회복했다.

22일 주가지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3시 4분 현재 1,400계약을 순매도, 3,000계약 이상의 순매도에서 매도포지션 청산을 급격히 단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71대로 급락했던 코스피선물 3월물은 하락률을 2% 미만으로 줄이며 73대를 회복, 전날보다 1.35포인트 떨어진 73.35를 나타냈다.

개인은 500계약 순매도로 돌아섰고, 보험도 54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990계약, 상호신용이 900계약, 투신이 300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현물 저평가에 따라 매수차익 670억원을 포함해 프로그램 매수가 1,100억원을 넘고 매도는 470억원에 그치면서 현물 낙폭을 줄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