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에 탈색 그리고 또 다시 퍼머.현대인들의 머리카락은 잠시라도 쉬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젊은 나이에 대머리가 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머리를 감다가 한웅큼씩 빠져 나가는 머리카락을 발견한다면 그건 바로 두피가 약해졌다는 신호.두피건강은 모발관리의 기본이다.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모발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듬이 많은 머리=비듬에는 여러 원인이 있는데 이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하지 않은 두발제품의 사용 <>과도한 스트레스 <>습기가 많은 기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두피에도 일반 피부와 마찬가지로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면 세균이 번식하게 된다.

이 경우 비듬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는 샴푸와 컨디셔너를 적절하게 사용해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지균형을 찾아줘야 된다.

두피 마사지를 통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면서 영양을 공급해주는 게 필요하다.

<>머리끝이 갈라지는 머리 어떤 사람들은 머리끝이 갈라지고 심할 경우 끊어지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강한 자극이나 영양부족으로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이 완전히 파괴됐기 때문에 일어난다.

한번 파괴된 큐티클층은 회복이 쉽지 않다.

따라서 상한 부분은 적당히 잘라주는게 가장 좋다.

머리 손상이 시작되는 부분으로부터 3cm 정도 잘라낸 다음 헤어로션이나 헤어에센스를 발라준다.

평소에 빗질을 너무 자주하는 것은 두발건강에 좋지 않다.

빗질을 하더라도 끝이 둥근 것을 사용해야 한다.

<>퍼머와 염색으로 거칠고 부스스해진 머리 퍼머나 염색을 자주하게 되면 머리에 윤기가 없고 거칠거칠하게 돼 보기 흉해진다.

퍼머는 머리카락의 단백질 결합을 분해시키고 웨이브를 넣어 재결합하는 작업.따라서 재결합시켜 놓은 단백질이 샴푸할 때 흘러내리게되면 머리가 푸석푸석하게 된다.

머리결에 함유된 수분의 양은 적당한 모발관리로 다시 늘릴 수가 있다.

따라서 잘못된 샴푸법을 우선 고쳐 줘야 한다.

샴푸를 먼저해준 후 약간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충분히 발라준다.

머리를 말리기 전에는 워터 에센스를 반드시 발라줘 모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과도하게 많이 빠지는 머리 매일 5백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머리카락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빠지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고지방과 고칼로리의 식사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질 경우 우선 두피의 혈행을 촉진시켜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샴푸를 적절하게 발라 머리 속 지방을 적당히 제거해준 다음 탈모 방지제를 두피에 발라줘야 한다.

하루 한번의 두피 마사지로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주면 과도한 탈모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