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통신산업(대표 이내흔·www.hyundaihomepia.co.kr)은 신제품 지문인식도어록과 디지털도어록을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첨단 지문인식 도어록(HBDL-2000)은 초소형 모듈(DFR-200)을 장착해 도용과 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인식에 이상이 생기면 알람이 작동되도록 설계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도어록(HBDL-510)은 동작 상태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것은 물론 3회 이상 틀린 번호를 누르면 5분간 모든 작동이 자동 차단되는 등 보안기능이 강화됐다.

음성으로 건전지 교환시기를 알려준다.

이 회사는 두 제품을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통신산업은 지난 98년 현대전자 구조조정에 따라 홈오토메이션(HA)사업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코스닥 등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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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