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백신 美연구소 첫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년 세계에서 40만명의 여성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자궁경부암의 예방 백신이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 의해 개발됐다.
NCI 연구원 더글러스 로위 박사는 NCI 학술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16(HPV-16)에 면역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으며 제1단계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위 박사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면역효과가 입증됐으며 72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단계 임상시험에서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접종 후 HPV 감염자들에 비해 40배나 강한 항체가 형성됐으며 접종단위가 높을수록 면역반응도 높게 나타났다고 로위 박사는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면역효과를 확인하는 본격적인 임상시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CI 연구원 더글러스 로위 박사는 NCI 학술지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16(HPV-16)에 면역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으며 제1단계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로위 박사는 이미 동물실험에서 면역효과가 입증됐으며 72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단계 임상시험에서도 특별한 부작용이 없고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접종 후 HPV 감염자들에 비해 40배나 강한 항체가 형성됐으며 접종단위가 높을수록 면역반응도 높게 나타났다고 로위 박사는 말했다.
그는 앞으로 면역효과를 확인하는 본격적인 임상시험이 실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