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12의2 일대 4천6백여평의 부지에 48~61평형의 중대형 아파트 2백11가구가 들어선다.

LG건설은 20일 이곳에 20∼23층 4개동 2백11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양은 오는 6월께 실시될 예정이다.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48평형 82가구 △55평형 45가구 △61평형 84가구로 평당분양가는 9백50만∼1천1백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LG건설은 이 아파트에 동부이촌동 LG한강빌리지와 비슷한 수준의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남쪽으로 대진초등학교가 붙어 있을 뿐 남부순환도로까지 다른 지상물이 없어 전망이 뛰어나다.

지하철 3호선 대청역이 가깝고 개포고 경기여고 중동고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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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