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학연구원(www.kofri.net,원장 하인호)은 기업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디지털 지식사회 마인드 갖추기(자기진단 및 학습프로그램)"을 최근 개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식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6가지 유형으로 집약한 것으로 <>가치관 전환 <>사고의 유연성 <>적극성 <>지식근로자의 기본능력 <>패러다임 전환 <>사고의 전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이 인터넷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며 개인별 진단결과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맞춤형 교육이라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서비스대상은 업체나 공공기관 등 단체회원이며 앞으로 개인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노동부 지정기관으로 교육비용의 80~90%를 환급받을 수 있다.

하인호 원장은 "지금까지 기업의 교육훈련은 대부분 회사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돼 왔으나 이 프로그램은 개인에 초점을 맞춘 점이 다르다"면서 "조직구성원 스스로 자신과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교육방식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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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