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착이나 유학을 준비중인 사람들,현지에 회사를 설립하려는 사업가들을 위한 종합 컨설팅 사이트가 나왔다.

미국이민 컨설팅 벤처기업인 컴투USA닷컴(공동대표 이항복·최인락)이 개설한 컴투USA(www.ComeToUSA.com)가 그 것.

이 사이트는 미국 이민자를 위해 비자나 영주권 신청 등 이민수속 부터 현지에 집을 마련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일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 현지에서 회사 설립시 영업허가증 신청 등 세금·회계에 대한 종합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활에 필요한 보험,전화 신청,운전면허신청 요령도 제시한다.

유학생을 둔 부모가 이 사이트에서 마이페이지를 개설하면 학교 교사와 상담내용,학교 일정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이트의 장점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과 실시간 상담을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로는 교육상담가,이민법변호사,공인회계사,부동산 중개사 등이 포진돼 있다.

컴투USA닷컴은 최근 이민수속에 드는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이민·비자 하프(Half)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서류 준비와 검토는 컴투USA닷컴의 전문가가 해주고 서류 접수만 본인이 하는 서비스다.

컴투USA닷컴은 또 국내 최고 경제전문 주간지인 한경비즈니스(www.kbizweek.com)와 제휴해 한경비즈니스 정기독자를 대상으로 4월1일부터 미국이민·유학 수수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컴투USA에는 염진섭 야후코리아 사장 등이 대주주로 참여해있다.

미국전화번호:213-387-3886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