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알앤에이가 일본의 도요타자동차에 소음 및 진동방지용 고무제품을 수출키로 해 향후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14일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최근 도요타자동차의 2002년 신형 모델에 도어용 소음 및 진동방지 고무제품(웨더 스트립)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초년도인 내년에 20억원 정도로 시작해 향후 5년 정도 납품하게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것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도요타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