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증가로 시간외에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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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주간재고 증가 발표로 시간외거래에서 큰 폭 하락했다.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24센트 내린 30.12달러에 거래됐다.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정규거래가 끝난 후 지난주 재고량이 40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재고 증가는 당초 예상치를 두배 이상 뛰어넘는 규모다.
이날 정규거래는 주가재고 증가 예상과 이라크 원유 수출 확대소식으로 배럴당 15센트 내린 30.15에 장을 마쳤다.
한편 런던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7.84달러로 배럴당 19센트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24센트 내린 30.12달러에 거래됐다.
미석유협회(API)는 이날 정규거래가 끝난 후 지난주 재고량이 408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재고 증가는 당초 예상치를 두배 이상 뛰어넘는 규모다.
이날 정규거래는 주가재고 증가 예상과 이라크 원유 수출 확대소식으로 배럴당 15센트 내린 30.15에 장을 마쳤다.
한편 런던국제석유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27.84달러로 배럴당 19센트 올랐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