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빌딩] 가양밸리 입주업체 : '베스트코리아'..부단한 R&D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1년 설립된 베스트코리아(대표 김상남)는 대체에너지 개발 업체다.
지난 1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한 이 회사는 지금껏 특허 4건을 비롯해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출원중인 것도 27건이나 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는 국무총리상도 받았다.
베스트코리아가 이렇게 많은 지식재산권을 갖게된 것은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개발해온 결과다.
브라운가스는 1970년대 호주의 율 브라운 박사가 물을 전기분해해서 나오는 수소원자와 산소원자를 잘 혼합하면 보다 안전하게 연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데서 유래됐다.
브라운가스는 비폭발성이면서도 경제적이다.
베스트코리아측은 물을 전기분해하는데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보다 브라운가스의 연소로 발생하는 에너지가 3.8배 정도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코리아는 91년 설립 당시 브라운가스에 대한 기술을 도입해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만드는데 착수했다.
히터나 보일러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의 브라운가스를 발생하는 기계를 개발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밤낮에 걸친 연구 끝에 3년만에 상용화가 가능한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개발했다.
그후 브라운가스를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로 현재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히터 보일러 가열로 등 다양한 응용제품들이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상남 사장은 "브라운가스 히터의 경우 브라운가스 발생기에 투입된 전기 에너지보다 4배 이상의 발열효과가 있으며 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시간당 1백40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베스트코리아는 여러가지 브라운가스 응용상품들의 개발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응용제품들의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베스트코리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브라운가스 발생기로 대한민국 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타는 순간 10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올해는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각종 제품들을 개발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02)3665-8880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
지난 10년간 연구.개발에 몰두한 이 회사는 지금껏 특허 4건을 비롯해 2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출원중인 것도 27건이나 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는 국무총리상도 받았다.
베스트코리아가 이렇게 많은 지식재산권을 갖게된 것은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개발해온 결과다.
브라운가스는 1970년대 호주의 율 브라운 박사가 물을 전기분해해서 나오는 수소원자와 산소원자를 잘 혼합하면 보다 안전하게 연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데서 유래됐다.
브라운가스는 비폭발성이면서도 경제적이다.
베스트코리아측은 물을 전기분해하는데 사용되는 전기 에너지보다 브라운가스의 연소로 발생하는 에너지가 3.8배 정도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코리아는 91년 설립 당시 브라운가스에 대한 기술을 도입해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만드는데 착수했다.
히터나 보일러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의 브라운가스를 발생하는 기계를 개발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밤낮에 걸친 연구 끝에 3년만에 상용화가 가능한 브라운가스 발생기를 개발했다.
그후 브라운가스를 일상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로 현재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히터 보일러 가열로 등 다양한 응용제품들이 거의 완성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김상남 사장은 "브라운가스 히터의 경우 브라운가스 발생기에 투입된 전기 에너지보다 4배 이상의 발열효과가 있으며 보일러로 난방을 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시간당 1백40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베스트코리아는 여러가지 브라운가스 응용상품들의 개발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응용제품들의 개발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베스트코리아는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해 브라운가스 발생기로 대한민국 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타는 순간 10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졌다"며 "올해는 브라운가스를 이용한 각종 제품들을 개발해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고 설명했다.
(02)3665-8880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