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버는길 보여도 도박株등 투자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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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많은 투자이익이 예상되더라도 신앙이나 신조에 따라 특정 업종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 펀드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술 담배 도박 관련기업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은행 방위산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도 특정 펀드로부터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을 고객으로 하는 펀드들은 술 담배 음란물을 팔거나 카지노를 경영하는 회사 주식은 배제하고 있으며 낙태수술과 관련된 물품을 파는 의료기기회사 주식도 편입시키지 않는다.
또 동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펀드들은 동물을 실험용으로 쓰는 회사나 포획 장비를 파는 기업의 주식을 사지 않는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
신문은 술 담배 도박 관련기업 뿐만 아니라 때로는 은행 방위산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주식도 특정 펀드로부터 기피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을 고객으로 하는 펀드들은 술 담배 음란물을 팔거나 카지노를 경영하는 회사 주식은 배제하고 있으며 낙태수술과 관련된 물품을 파는 의료기기회사 주식도 편입시키지 않는다.
또 동물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한 펀드들은 동물을 실험용으로 쓰는 회사나 포획 장비를 파는 기업의 주식을 사지 않는다.
뉴욕=육동인 특파원 dong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