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업체인 누리텔레콤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나스센터와 자동원격검침관련 솔루션의 해외 수출 등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4일 도쿄에 일본 현지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에 마케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 핵심솔루션의 차세대 제품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인터넷빌링 등 인터넷사업에도 진출함으로써 매출 252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44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배, 순이익은 3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