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실시한 주식매각 입찰에 삼성 LG 포철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응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의 응찰률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의 민영화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6,7일 이틀간 삼성증권 창구를 통해 5천97만2천2백25주(14.7%)를 입찰에 부쳤다.

그러나 삼성 LG 포철 등은 "응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