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의상태를 조기에 탈피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한국기술투자의 화의채무 인수를 채권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구체적인 설명도 나돌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지난해말 화의채무 1차분 상환이 도래했으나 채권단과 협의해 동결시킨 상태"라며 "현재 진행중인 구조조정 작업을 채권단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투자 관계자는 "부실채권 매입이나 출자 방식으로 채무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채권단의 채무조정 협조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채권단은 구두로 동의했으나 부정적인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