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인승 택시 나온다 .. 서울시 4월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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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중 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부터 7~10인승 대형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른 시일내 대형택시 요금과 운영방법 등을 확정한뒤 다음달중 면허신청 접수를 받아 면허대상자를 결정키로 했다.
시는 대형택시 면허를 시행초기에는 법인과 개인택시에 각각 2백대씩 배정할 방침이다.
또 시행후 운영효과 분석을 거쳐 대형택시의 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대형택시에 사용될 차량은 배기량 2천㏄ 이상인 카니발 싼타모 등 승합차로 승차정원이 7명에서 10명이하이다.
이들 차량은 각각 7,8,9,10인승으로 차별돼 운반할 화물 중량과 승객정원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는 대형택시가 모여 있도록 하는 ''대기 배차영업''을 유도,승객들이 손쉽게 대형택시를 잡을 수 있도록 운행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 전화로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차내 콜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영수증 발행기와 카드결제기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시는 이를 위해 이른 시일내 대형택시 요금과 운영방법 등을 확정한뒤 다음달중 면허신청 접수를 받아 면허대상자를 결정키로 했다.
시는 대형택시 면허를 시행초기에는 법인과 개인택시에 각각 2백대씩 배정할 방침이다.
또 시행후 운영효과 분석을 거쳐 대형택시의 수를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대형택시에 사용될 차량은 배기량 2천㏄ 이상인 카니발 싼타모 등 승합차로 승차정원이 7명에서 10명이하이다.
이들 차량은 각각 7,8,9,10인승으로 차별돼 운반할 화물 중량과 승객정원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특히 인천국제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서는 대형택시가 모여 있도록 하는 ''대기 배차영업''을 유도,승객들이 손쉽게 대형택시를 잡을 수 있도록 운행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또 전화로 승객이 있는 지점까지 택시를 부를 수 있도록 차내 콜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영수증 발행기와 카드결제기 장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