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I-타워' 매각땐 신용등급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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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추진 중인 I-타워 매각에 성공할 경우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5일 LG투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이 I-타워 매각을 위해 현재 외국업체와 협상 중에 있다"며 "매각이 성사되고 매각대금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경우 재무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공사비 6천8백억원이 투입된 I-타워가 7천억원선에 매각돼 하반기 도래할 6천4백50억원의 만기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경우 현대산업개발의 부채비율은 2백43%에서 1백79%로 낮아지고 주당순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1백41원 늘어난 1천2백22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이 경우 지난달 하향 조정된 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
5일 LG투자증권은 "현대산업개발이 I-타워 매각을 위해 현재 외국업체와 협상 중에 있다"며 "매각이 성사되고 매각대금을 부채상환에 사용할 경우 재무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LG투자증권은 공사비 6천8백억원이 투입된 I-타워가 7천억원선에 매각돼 하반기 도래할 6천4백50억원의 만기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경우 현대산업개발의 부채비율은 2백43%에서 1백79%로 낮아지고 주당순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1백41원 늘어난 1천2백22원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이 경우 지난달 하향 조정된 현대산업개발의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