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고객이 원하는 것 .. 오경수 <시큐아이닷컴 대표이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경수 < 시큐아이닷컴 대표이사 ceo@secui.com >
주말에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라는 영화를 보았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한 남성이 우연한 사고로 ''여성의 마음''을 읽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주된 내용이다.
여성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주인공의 승승장구는 계속된다.
여성의 마음을 울리는 광고 제작으로 성공을 거두고 사랑까지 얻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며 주인공처럼 ''고객의 속마음을 정확히 읽을 수 있다면…''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렇게 된다면 고객에게 외면당하는 제품없이 성공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해 야심차게 내놓은 신상품들이 힘없이 무너지는 경우는 수없이 많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66개의 위성을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하나의 단말기와 전화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위성휴대통신 이리듐이 그 대표적인 예다.
고객의 사정은 무시하고 너무 앞서 나갔기 때문이다.
고객은 독주(run alone)보다 동행(run together)을 원한다.
한걸음만 앞서 나가면 된다.
일본 소니사는 이러한 원칙에 철저하다.
소니사의 성공 비결은 고객의 마음을 읽고 철저하게 한발씩만 앞서 나간 데 있다.
휴대 카세트 붐을 일으킨 워크맨,DDR 붐을 선도한 플래그 스테이션,노트북에 패션을 입힌 바이오 노트북 등 잇단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소니 스타일''이란 말까지 만들어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 로봇 ''아이보''를 출시,일본 열도에 로봇 붐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벤처기업들도 이제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열매도 맺기 전에 사라진 기업들을 많이 보았다.
''고객이 원하는 것(what consumers want)''은 운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술력만 믿고 제품 개발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 철저하고 정확한 시장조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만들어내는 기업에만 ''성공의 영광''이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주말에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라는 영화를 보았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한 남성이 우연한 사고로 ''여성의 마음''을 읽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주된 내용이다.
여성의 속마음을 알게 되면서 주인공의 승승장구는 계속된다.
여성의 마음을 울리는 광고 제작으로 성공을 거두고 사랑까지 얻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며 주인공처럼 ''고객의 속마음을 정확히 읽을 수 있다면…''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렇게 된다면 고객에게 외면당하는 제품없이 성공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해 야심차게 내놓은 신상품들이 힘없이 무너지는 경우는 수없이 많다.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고객의 마음''을 읽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66개의 위성을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하나의 단말기와 전화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위성휴대통신 이리듐이 그 대표적인 예다.
고객의 사정은 무시하고 너무 앞서 나갔기 때문이다.
고객은 독주(run alone)보다 동행(run together)을 원한다.
한걸음만 앞서 나가면 된다.
일본 소니사는 이러한 원칙에 철저하다.
소니사의 성공 비결은 고객의 마음을 읽고 철저하게 한발씩만 앞서 나간 데 있다.
휴대 카세트 붐을 일으킨 워크맨,DDR 붐을 선도한 플래그 스테이션,노트북에 패션을 입힌 바이오 노트북 등 잇단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소니 스타일''이란 말까지 만들어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인공지능 로봇 ''아이보''를 출시,일본 열도에 로봇 붐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의 벤처기업들도 이제는 ''고객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었다가 열매도 맺기 전에 사라진 기업들을 많이 보았다.
''고객이 원하는 것(what consumers want)''은 운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기술력만 믿고 제품 개발에만 몰두할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해 철저하고 정확한 시장조사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고객이 필요로 할 때 만들어내는 기업에만 ''성공의 영광''이 돌아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