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補閣] '추진력 갖춘 분' 기대에 '예상밖' 당혹도..부처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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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는 진념 장관이 경제 부총리로 임명된데 대해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장수를 교체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며 환영을 표시.
재경부 관계자는 "부총리제가 부활됨에 따라 부처간 경제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실질적 힘이 생겼다"며 "정책 혼선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29일 이돈희 장관이 전격 경질되고 한완상 부총리가 새 교육부 수장을 맡게 되자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며 당혹스런 표정들이었다.
일부에서는 그러나 신임 한 부총리가 과거 부총리를 지낸 적이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인데다 추진력과 개혁성향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부총리 부처로서의 위상을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동안 백경남 여성특별위원장의 유임설을 믿고 있던 여성부 직원들은 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초대장관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장관맞이에 분주한 표정들.
여성부는 신임 한 장관이 여성 노동운동, 학계, 정치권을 두루 거치면서 신망을 얻어온 인사라며 강력한 집행력을 확보해야 할 초기 여성부를 지휘하는데 적임자라며 환영하는 분위기.
강현철.이건호.김혜수 기자 hckang@hankyung.com
재경부 관계자는 "부총리제가 부활됨에 따라 부처간 경제 정책을 조율할 수 있는 실질적 힘이 생겼다"며 "정책 혼선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29일 이돈희 장관이 전격 경질되고 한완상 부총리가 새 교육부 수장을 맡게 되자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며 당혹스런 표정들이었다.
일부에서는 그러나 신임 한 부총리가 과거 부총리를 지낸 적이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인데다 추진력과 개혁성향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부총리 부처로서의 위상을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동안 백경남 여성특별위원장의 유임설을 믿고 있던 여성부 직원들은 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초대장관에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장관맞이에 분주한 표정들.
여성부는 신임 한 장관이 여성 노동운동, 학계, 정치권을 두루 거치면서 신망을 얻어온 인사라며 강력한 집행력을 확보해야 할 초기 여성부를 지휘하는데 적임자라며 환영하는 분위기.
강현철.이건호.김혜수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