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기업마케팅 총력..야후.라이코스등 올 중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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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익 기반을 다진다''
야후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등 포털업체들이 기업 대상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털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화 작업과 e비즈니스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하거나 준비 중인 것.
이는 광고와 전자상거래 이외에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들 업체는 최근 닷컴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네티즌 대상의 유료 서비스로는 현재 시장상황에서 수익성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매출과 직결될 수 있는 기업 대상 비즈니스에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기업들의 디지털화 작업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YES''(Yahoo Enterprise Service) 프로젝트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YES는 기업의 3대 네트워크인 인트라넷 인터넷 엑스트라넷(Intranet Internet Extranet)을 최적 상태로 통합,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지난해 선보인 FMO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면 YES는 내부 경영 효율화를 책임져 준다는 게 야후측의 설명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지난해말 대기업에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최근 중소기업 및 인터넷벤처를 대상으로 특정 브랜드를 위한 커뮤니티나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운영해 주는 ''통합 e마케팅 에이전트''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고 관리해 줄 뿐 아니라 포털의 마케팅 노하우와 회원트래픽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다.
유료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드림엑스도 최근 ''비즈 드림엑스(Biz-DreamX)''를 개설,기업 대상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드림엑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인터넷 방송 솔루션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네띠앙은 e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들에 커뮤니티를 구축,운영해주는 ''네띠앙 C.O.M''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기업들과 네티즌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 유료서비스를 다음달 중순께 선보일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야후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 네띠앙 등 포털업체들이 기업 대상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털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화 작업과 e비즈니스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하거나 준비 중인 것.
이는 광고와 전자상거래 이외에 매출구조를 다변화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들 업체는 최근 닷컴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네티즌 대상의 유료 서비스로는 현재 시장상황에서 수익성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매출과 직결될 수 있는 기업 대상 비즈니스에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기업들의 디지털화 작업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YES''(Yahoo Enterprise Service) 프로젝트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YES는 기업의 3대 네트워크인 인트라넷 인터넷 엑스트라넷(Intranet Internet Extranet)을 최적 상태로 통합,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지난해 선보인 FMO가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면 YES는 내부 경영 효율화를 책임져 준다는 게 야후측의 설명이다.
라이코스코리아는 지난해말 대기업에 마케팅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센터''를 개설한 데 이어 최근 중소기업 및 인터넷벤처를 대상으로 특정 브랜드를 위한 커뮤니티나 온라인 사이트를 구축,운영해 주는 ''통합 e마케팅 에이전트''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사이트와 커뮤니티를 만들어주고 관리해 줄 뿐 아니라 포털의 마케팅 노하우와 회원트래픽 등을 활용한 종합적인 마케팅 지원을 포함한다.
유료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드림엑스도 최근 ''비즈 드림엑스(Biz-DreamX)''를 개설,기업 대상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드림엑스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인터넷 방송 솔루션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네띠앙은 e비즈니스를 추진하는 기업들에 커뮤니티를 구축,운영해주는 ''네띠앙 C.O.M''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기업들과 네티즌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 유료서비스를 다음달 중순께 선보일 계획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