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9일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5.77%에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 AA-등급 유통수익률은 0.02%포인트 하락한 연7.64%,BBB-등급 유통수익률도 0.01%포인트 떨어진 연11.59%를 기록했다.

농협과 국민은행이 예금금리를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고채 수익률의 하락세를 부추겼다.

22일이 지준마감일이어서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외국계 증권사가 국고채수익률이 향후 연5.5%대 아래로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아 한때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다.

회사채시장에서는 BBB+ 등급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

BBB급이나 BBB- 등급 중에서는 구조조정을 마무리한 기업이 시장의 관심사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