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합병 탈법성' 여부 美서 첫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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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한 한국병합의 탈법성 여부를 다루는 첫 국제학술회의가 미국 하버드대 3개 연구소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4일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다.
법적 외교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는 일본측과 불법이라는 한국측의 시각차를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다.
주제는 ''한국병합의 역사적 국제법적 재검토''.하버드대 아시아센터와 동아시아법 연구소,한국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과 일본 미국 독일 영국의 역사학 및 국제법 학자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서울대 백충현 김기석 이태진 교수와 건국대 이근관 교수가,북한에선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리종현 교수와 법학연구소 정남용 교수,심성완 김관기 연구원이 참석한다.
수교협상 과정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북한 학자들이 어떤 자료와 근거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일본에선 스루가다이대 아라이 신이치(有井信一),히로시마 여대 하라다 다마키(原田環),와세다대 히라노 겐이치로(平野健一郞) 교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국 코네티컷대의 알렉시스 더든,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볼프강 자이페르트 교수,영국 케임브리지대 제임스 크로포드 교수 등 제3국 학자들도 여럿 자리를 같이 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법적 외교적으로는 하자가 없다는 일본측과 불법이라는 한국측의 시각차를 국제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다.
주제는 ''한국병합의 역사적 국제법적 재검토''.하버드대 아시아센터와 동아시아법 연구소,한국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과 일본 미국 독일 영국의 역사학 및 국제법 학자들이 참가한다.
한국에선 서울대 백충현 김기석 이태진 교수와 건국대 이근관 교수가,북한에선 사회과학원 역사연구소 리종현 교수와 법학연구소 정남용 교수,심성완 김관기 연구원이 참석한다.
수교협상 과정에서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북한 학자들이 어떤 자료와 근거를 제시할지 주목된다.
일본에선 스루가다이대 아라이 신이치(有井信一),히로시마 여대 하라다 다마키(原田環),와세다대 히라노 겐이치로(平野健一郞) 교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국 코네티컷대의 알렉시스 더든,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볼프강 자이페르트 교수,영국 케임브리지대 제임스 크로포드 교수 등 제3국 학자들도 여럿 자리를 같이 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