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타이거 우즈보다 시즌 상금랭킹이 높다''

좀처럼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17일 현재 최는 미 PGA투어 상금랭킹 21위(10만5천3백75달러)에 올라 있다.

반면 우즈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 8위에 그쳐 9만9천달러의 상금으로 랭킹 27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가 6계단이나 앞서는 것.

19일 열리는 소니오픈에 최는 출전하고 우즈는 참가하지 않아 랭킹 차이는 당분간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보다 랭킹이 아래인 유명선수는 우즈 외에도 베른하르트 랑거,할 서튼,필 미켈슨 등 수두룩하다.

한편 최는 세계랭킹 2백위권에 진입했다.

최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랭킹 2백12위였으나 투산오픈에서 선전한 데 힘입어 20계단이나 상승,현재는 1백9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