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솔루션업체인 삼보정보통신은 올해 고객관리(CRM) 등 각종 솔루션사업을 통해 5백억원의 매출과 55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릴 계획이다.

삼보정보통신 관계자는 16일 "올해 경영목표를 회사역량 50% 증대에 두고 이를 위해 기존의 CTI사업본부,통합메시징,인터넷폰사업 등을 담당하는 ITI사업부 외에 네트워크사업본부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기존 마케팅팀을 마케팅본부로 확대개편해 마케팅기능 외에 아웃소싱을 통한 사업아이템의 인큐베이팅과 초도영업까지 담당하게 하는 방식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지원사업부를 신설했다.

삼보정보통신은 지난해에는 3백60억원의 매출에 38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다고 회사관계자는 말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