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네덜란드가 지난 15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6일 밝혔다.

양국은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북한 대사 겸임에 합의, 하인 드 바이스 주한 대사가 북한 대사도 맡게 된다.

북한은 다음주 벨기에와도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