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빅딜' 추진위 구성...전경련 회장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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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과잉·불황업종에 대한 자율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전경련 회관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열어 "재계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과잉·불황업종에 대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병두 부회장은 "전경련이 업종별 구조조정위원회 설립을 도울 계획"이라며 "구조조정 업종은 석유화학,철강,섬유분야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경제불안 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 5단체가 2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경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99년6월 이후 전경련 회의에 불참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 손길승 SK,조석래 효성,강신호 동아제약,박용오 두산,이웅렬 코오롱,박정구 금호,이용태 삼보컴퓨터,김각중 경방(전경련 회장) 회장,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전경련 회관에서 월례 회장단회의를 열어 "재계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과잉·불황업종에 대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손병두 부회장은 "전경련이 업종별 구조조정위원회 설립을 도울 계획"이라며 "구조조정 업종은 석유화학,철강,섬유분야 등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경제불안 심리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 5단체가 2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경제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99년6월 이후 전경련 회의에 불참했던 이건희 삼성 회장을 비롯 손길승 SK,조석래 효성,강신호 동아제약,박용오 두산,이웅렬 코오롱,박정구 금호,이용태 삼보컴퓨터,김각중 경방(전경련 회장) 회장,손병두 전경련 부회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