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엔 화성에서 살아볼까? .. 에릭 뉴트 '미래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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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 살게 될까.
최근 나온 ''미래 속으로''(에릭 뉴트 지음,박정미 옮김,이끌리오,1만5천원)에 인류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저자는 천문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저술가.
그는 인구폭발과 식량난 등 당장 눈앞의 문제들에서 유전자 변형인간의 실체,우주 주거단지,정보커뮤니케이션,바이러스 크기 만한 나노 로봇,자동복제 기계 등 장래에 일어날 여러 변화까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에는 최초의 유전자 복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유인 우주선이 첫 화성여행에 나설 것이다.
2050년 쯤이면 노화방지약이 개발돼 인구 노령화 현상이 중단되고 화석연료 대신 핵융합발전소로 에너지를 얻게 된다.
생각하는 로봇이 등장하고 20개국 이상으로 구성된 유럽합중국이 창설될 것이다.
2100년에는 세계 인구가 1백40억에 달하고 화성에 인간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우리는 카리브해 연안의 아이티 사람들처럼 벌목과 침식으로 숲이 없어져 결국 환경난민으로 떠돌 수도 있다.
이같은 재난과 불행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이 책에 감춰져 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최근 나온 ''미래 속으로''(에릭 뉴트 지음,박정미 옮김,이끌리오,1만5천원)에 인류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저자는 천문물리학을 전공한 과학저술가.
그는 인구폭발과 식량난 등 당장 눈앞의 문제들에서 유전자 변형인간의 실체,우주 주거단지,정보커뮤니케이션,바이러스 크기 만한 나노 로봇,자동복제 기계 등 장래에 일어날 여러 변화까지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그의 예측에 따르면 2020년에는 최초의 유전자 복제 아이들이 태어나고 유인 우주선이 첫 화성여행에 나설 것이다.
2050년 쯤이면 노화방지약이 개발돼 인구 노령화 현상이 중단되고 화석연료 대신 핵융합발전소로 에너지를 얻게 된다.
생각하는 로봇이 등장하고 20개국 이상으로 구성된 유럽합중국이 창설될 것이다.
2100년에는 세계 인구가 1백40억에 달하고 화성에 인간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우리는 카리브해 연안의 아이티 사람들처럼 벌목과 침식으로 숲이 없어져 결국 환경난민으로 떠돌 수도 있다.
이같은 재난과 불행을 해결하는 실마리가 이 책에 감춰져 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